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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태 고대의대 교우회장 연임 "의료원 측면 지원"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고려의대  36대 교우회장에 장일태 현 회장이 연임됐다.자랑스런 호의상에는 민병준 박사(에스와티니 의료인), 서유성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는 지난 27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제10회 고대의대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는 27일 고대의대의 밤을 개최했다.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제36대 교우회장 선출이 이뤄졌다.그 결과, 제36대 교우회장은 현 제35대 장일태 회장이 추대되면서 연임하게 됐다.36대 회장으로 연임된 장일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대의대 설립 100주년이 5년 앞으로 다가온 중요한 시기에 교우회장을 다시 한번 맡게돼 책임과 헌신의 막중함에 어깨가 무겁다"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고대의대와 병원, 교우회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국 의학의 미래 중심에 우뚝 섰다"고 말했다.이어 "고려대의료원은 안암 본원과 구로, 안산에 이어 네 번째 분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교우회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고대의대 교우회는 언제나 멈추지 않고 한계를 넘어왔지만, 아직 못다한 일이 많아 한 번 더 교우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교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정기총회 이후 진행된 고대의대의 밤에서는 자랑스런 호의상, 무록남경애 고의의학대상, 고의의학상 시상식 거행됐다.자랑스런 호의상에는 민병준 박사(에스와티니 의료인)와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이 수상했다.무록남경애 고의의학대상에는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수상했으며, 고의의학상에는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부교수 및 국립중앙의료원 예방의학과 성호경 전문의가 받았다.
2023-01-30 15:39:28병·의원

인천·강서·주안 '나누리' 뭉쳐 법인의료원 설립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나누리의료재단 장일태 이사장(왼쪽)과 나누리의료재단 김진욱 법인의료원장 인천나누리병원은 김진욱 병원장이 의료법인 나누리의료재단 초대 법인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의료법인 나누리의료재단은 지난 2일 인천나누리병원 9층 나누리홀에서 법인의료원장 및 법인총괄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누리의료재단 장일태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주안나누리병원 피용훈 병원장, 강서나누리병원 배정식 병원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일태 이사장은 "법인의료원장이란 영광스러운 자리이자 동시에 가시밭길을 헤쳐나가야 하는 힘든 자리"라며 "조직발전을 위한 새로운 여정에 많은 관심과 격려,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욱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누리병원의 튼실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3개의 법인 공동체를 잘 이끌어가겠다"며 "손자병법의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처럼 우리가 함께 같은 목적을 갖고 단결한다면 단기간에 병원의 목표와 비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욱 법인의료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Washington University)에서 척추변형 및 재건과정을 연수했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부원장을 거쳐 병원장을 맡고 있다.
2019-09-04 16:29:14병·의원

장일태 나누리재단 이사장, 고대발전기금 21억원 쾌척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고려대학교가 지난 4일 본관 1층 인촌챔버에서 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고대의대 41회 졸업)으로부터 발전기금 21억원(의학발전기금 20억원, 디자인조형학부 1억원)에 대한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장일태 이사장을 비롯한 나누리의료재단 임직원과 정진택 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을 포함해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장일태 이사장은 나누리의료재단을 운영하며, 국내 소외계층 무료 수술사업인 '사랑나누리' 사업을 비롯해 매년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의료 낙후지역에서 무료진료 및 수술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일태 이사장은 "고대의료원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병원, 국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병원이 되길 소망한다"며 "무엇보다 의학적 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받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100년을 넘어 1,0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장일태 이사장님께서는 최근 저희 의료원이 발족한 발전위원회의 위원이시기도 하다"며 "의료원의 발전에 대한 자문과 동시에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2019-03-05 10:19:20병·의원

나누리병원-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업무협약 체결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은 지난 최근 이승엽 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과 의료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일태 이사장과 이승엽 이사장이 참석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장일태 이사장은 "국민타자로 불린 이승엽 이사장과 함께 유소년 야구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야구는 척추, 관절 관련 부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의료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면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이사장은 "지난 4월 강연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나누리병원과 뜻깊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길 기대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승엽 야구장학재단은 유소년 선수 장학금 지원, 야구대회 유치, 야구 아카데미 등 국내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난 4월 공식 출범했다. 충주성심학교, 라오스 대표팀 등에 야구용품을 후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누리병원은 지난 4월 이뤄진 나누리병원 통합 간부워크숍에 이승엽 이사장을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당시 이승엽 이사장은 '목표설정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018-06-28 11:38:41정책

수원나누리 개원 5주년 "칭찬 문화 정착 약속"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수원나누리병원(병원장 김기준)은 개원 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김기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칭찬의 힘으로 긍정적인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 포부를 밝혔다. 그는 "칭찬은 질책보다 더욱 큰 힘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칭찬의 문화를 정착시켜 밝고 긍정적인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수원나누리병원은 5주년을 맞은 병원답지 않게 안정감이 느껴진다"며 "앞으로 서로 힘을 합해 초심을 잃지 말고 더욱 좋은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나누리병원은 개원 5주년을 맞아 5병동에 우수부서상, 수술실 김정숙 주임간호사와 관리팀 조지훈 주임에게 우수직원상을 수여했다.
2018-06-18 12:02:26병·의원

"현재에 만족 말고 더 나은 서비스 위해 갈구하자"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수원나누리병원은 척추센터 김기준 원장이 제3대 병원장에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을 비롯해 강남나누리병원 이광열 병원장,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 강서나누리병원 배정식 병원장, 주안나누리병원 피용훈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준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스티브 잡스가 미국 스탠포드대학 연설에서 'stay hungry, stay foolish'라고 했다"며 "이 말처럼 환자를 위해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더욱 갈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부활동, 대외협력, 지역사회, 수술 후 환자 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신경 쓸 것이며 의료진이 환자만 보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준 병원장은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의료원에서 신경외과를 수련했다.
2018-04-17 17:58:59병·의원

강남나누리병원, 이광열 병원장 취임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강남나누리병원은 제4대 병원장에 이광열 병원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강남나누리병원 2,3대 병원장을 역임한 임재현 병원장은 "나누리병원은 이미 인적구성과 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 젊고 패기 넘치는 이광열 신임 병원장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광열 병원장 제4대 병원장에 취임한 이광열 병원장은 "나누리병원은 지난 14년 동안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며 "앞으로 잠재력, 창의력, 병원에 대한 열정을 깨울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광열 병원장은 나누리의료재단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원장을 거쳐,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원장을 역임했다. 최근 유전자주사치료 1호 해외환자의 주치의를 맡기도 했다. 나누리의료재단 장일태 이사장은 "척추전문병원에서 관절분야 의사가 병원장을 맡은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시대 흐름에 따라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우며 더욱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2-04 11:05:52병·의원

나누리병원, 세번째 척추내시경 심포지움 개최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나누리병원은 지난 12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제3회 나누리병원 척추 내시경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척추 내시경 심포지움은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후 3회째를 맞았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나누리의료재단 장일태 이사장을 필두로 수원나누리병원 장지수 병원장, 인천나누리병원 오성훈 원장, 주안나누리병원 피용훈 병원장 등 나누리병원 원장단을 비롯해 척추 내시경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척추 내시경 수술 권위자인 테이쿄 대학 아키라 데자와 교수도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심포지움은 총 6개 세션, 14명의 연자들이 기본부터 심화과정까지 척추 내시경 치료에 대한 임상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또 이번 심포지움은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중계했다. 나누리학술위원회 김현성 위원장(수원나누리병원)은 "척추 내시경 수술 및 치료는 이제 퇴행성 척추 질환 치료의 중요한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척추내시경 수술 및 치료의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11-13 19:21:06병·의원

나누리병원-서울시립대, 의료기기 개발 공동 연구 협약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나누리병원이 의료기기 중개 및 임상시험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나누리병원은 서울시립대학교와 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국산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누리병원의 전문의학지식과 서울시립대의 연구력을 바탕으로 상호 공동프로젝트 수행 및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나누리병원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나영국 교수와 임상 시험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나누리병원은 임상연구 자문역할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학생부 및 대학원생의 의료분야 현장실습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프로젝트의 연구 성과물은 기술이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요즘은 융합의 시대"라며 "어느 한쪽분야에서만 잘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연구 또한 실용학문을 바탕으로 이뤄졌을 때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 원윤희 총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술 분야에서 연구 성과활용을 기대하고 신기술 개발에 서울시립대 연구진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9-08 10:04:29병·의원

나누리병원, 척추 관절 빅데이터에 AI 적용한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메디카랕임즈 박양명 기자| 척추전문 나누리병원이 빅데이터 센터를 열고 척추 관절 질환 건강관리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다. 나누리병원은 인공지능 전문업체 셀바스 AI, 프랑스 재보험사 스코르라이프 한국지부와 척추 관절 질환을 인공지능으로 예측하고 예방 및 관리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센터 설립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나누리병원에는 의료정보를 다루는 'N-Smart AI 빅데이터 센터'가 설립된다. N-Smart AI 빅데이터 센터에서는 나누리병원 척추 관절 의료빅데이터를 이용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분석과 딥러닝으로 척추 관절 질환 예측 및 관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N-smart AI 빅데이터 센터 연구 결과는 스코르 라이프 보험빅데이터와 함께 맞춤형 보험개발에 이용된다. 질환을 예측 및 대비하고 발병전 보험가입으로 경제적 부담까지 덜 수 있게 된 것. 나누리병원은 이번 빅데이터 센터 설립에 척추 관절 질환 뿐 아니라 안과, 이비인후과 등 다른 전문병원도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다. 객원연구원 제도 도입 등 타분야 전문가가 나누리병원과 함께 인공지능 건강관리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빅데이터는 어떻게 분석하느냐에 따라 의료혁신 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셀바스 AI, 스코르 라이프와 만남은 척추 관절 질환을 인공지능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4차 산업혁명 중심에 나누리병원이 진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도 "나누리병원이 보유 한 척추 및 관절 관련 빅데이터에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기술 노하우와 스코르 라이프의 보험 설계 노하우를 접목하는 것은 의료서비스 혁명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국내 대형병원과 협업 중인 의료영상 데이터 연구들을 바탕으로 보다 진보적인 의료영상 기술을 산출할 수 있도록 힘 쏟겠다"고 말했다. 나누리병원은 척추관절병원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및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동시에 지정받은 연구중심병원이다.
2017-07-18 15:15:18병·의원

인천나누리 김진욱 병원장 연임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김진욱 병원장(왼쪽)과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 인천나누리병원은 김진욱 병원장을 제5대 병원장으로 연임했다. 김진욱 병원장은 나누리의료재단에서 처음으로 연임을 한 병원장으로 2020년까지 인천나누리병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진욱 병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했다. 2012년 인천나누리병원 부원장으로 시작해 1년 만에 인천나누리병원 병원장에 임명됐다. 김진욱 병원장은 "익숙함에 매몰되거나 도태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존경받을 수 있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성실한 실천을 하며 규범 있는 조직문화를 갖춘 병원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2017-03-06 17:01:30병·의원

삭감 폭풍 속 명맥 유지 비결 "원칙 지킨 정통 수술"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리얼병원스토리|나누리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집중심사, 수술 대신 비수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 척추 관절 수술을 두고 하는 말이다. 나누리병원 전경 사회적으로 척추수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자리 잡은 상황 속에서도 14년이 넘도록 꿋꿋이 척추관절 수술을 표방하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병원이 있다. 나누리병원이 그 주인공이다. "비급여 수술 가장 적게 하는 병원 자신" 현재 나누리병원은 강남을 비롯해 서울 강서, 인천 부평과 주안, 경기도 수원 영통 등 5곳이 이름을 함께 쓰고 있다. 나누리 서울병원 임재현 원장(54)은 '나누리'라는 이름을 직접 지었다. "나눈다는 개념이 divide가 아니라 share에 가깝다. 환자와 고통을 나누고, 직원과 성장과정 및 결실을 나누며, 사회와 나누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나만 살자고 하면 도태된다. 같이 살고 나눠야 병원이 오래간다." 임 원장은 현재 장일태 이사장과 함께 나누리병원 개원 멤버다. "규모가 있어야 제대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의원보다 병원 개원을 목표로 했다. 가장 이상적인 병원 개원이라면 땅을 사서 건물을 짓는 것이겠지만 자금조달이 쉽지 않았다. 오피스 건물을 병원으로 리모델링 하는 차선책을 선택했다. 공사만 10개월이 걸렸다." 그렇게 90여 베드로 처음 문을 연 나누리병원은 "정통 척추수술을 하자"는 원칙을 세웠다. "2003년 처음 문을 열 때는 척추관절 수술 태동기였다. 척추관절 수술 병원들이 속속 생겨나던 때였고 나누리병원도 그중 하나였다. 신경성형술 등 비급여 수술이 많았는데 검증받은 정통 수술을 하는 척추관절 병원을 만들고 싶었다." 실제 나누리병원은 당시 유행했던 신경성형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 수술 등을 삼갔다. 척추변형유합술 등 학술적으로 인정받고 수십년간 정립된 수술을 고집했다. 그렇다고 저수가 현실에서 비급여를 완전히 포기할 수는 없는 부분. 다만 원칙은 철저히 고수한다. 그럼에도 척추수술에 대한 정부의 감시 즉, 삭감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 "진단, 검사 등을 포함하면 비급여 비중이 아무래도 높지만 수술에 있어서 만큼은 비급여 수술을 가장 적게 하는 병원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환자마다 상황이 다른데 보존 치료를 우선하는 심사기준 때문에 심평원을 직접 찾아 설전을 벌인 적도 있다. 수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삭감되더라도 치료할 건 한다." 신의 한 수는 '운동치료'…"병원 성장 동력" 임재현 원장의 척추재활 운동치료 자격증 그렇다고 원칙만 고집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것을 바로 적용하는 과감한 결단도 더한다. 운동치료 도입이 바로 그것. 임재현 원장은 2002년 미국 플로리다 대학 운동과학센터(center for exercise science)에서 척추재활치료에 대한 자격을 딴 후 이를 나누리병원에서 적용했다. 임 원장에 따르면 척추관절 수술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예후도 좋지 않고, 회복도 느리다. 수술 후 재발이 잘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수술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임 원장을 말했다. "운동치료사 연수 프로그램을 직접 이수한 후 운동치료를 병원 개원 초기 도입했다. 무엇보다도 환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수술 후 회복도 잘 되는 데다 척추관절 부상을 예방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개원 초기 병원 성장의 동력이 됐다." 나누리병원은 현재 별도의 법인 형태로 별관에 '메디컬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운동치료사 5명이 척추 및 관절 재활운동을 비롯해 부위별 맞춤 운동을 제공하고 있다. 메디컬트레이닝센터와 척추내시경치료센터 개소 소식 지난해 말 척추내시경 치료센터를 개소하며 척추내시경 치료 저변을 확대하는 것도 결단과 일맥상통한다. 대신 내시경 수술에 대한 내외부적 검증을 충분히 거친 후 내린 결정이다. 센터를 개소하며 척추내시경 시술을 본격화하는 것과 동시에 학술적 연구를 위한 척추내시경 심포지엄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외국 의료진에게 척추내시경 치료 노하우까지 전수하고 있다. "병원 유지, 발전하려면 제도권 속에서 가야" 임 원장은 환자의 신뢰를 위해서라면 정부 정책에도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나누리병원은 현재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이다. 의료기관인증평가도 받았으며, 최근에는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에도 신청서를 냈다. 병상까지 줄여가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하고 있다. "병원이 명맥을 유지하고 발전하려면 제도권 속에서 가야 한다. 사이드로 가게 되면 수명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각종 평가에 참여하는 게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계기가 되더라.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는 데다 안전사고가 눈에 띄게 없어졌다." 임재현 원장 임재현 원장은 병원이 지속 가능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경영진의 마인드를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나누리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1년에 한 번씩 주임급 이상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체육대회도 열고 있다. 현재 나누리병원에는 약 200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펠로우 과정을 거치고 스태프, 부장까지 진급해 최근 병원장까지 되는 의사도 탄생했다. "앞으로 은퇴를 하게 되더라도 나누리병원이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병원 경영진의 마인드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병원이 계속 굴러갈 수 있는 토대다. 병원 경영진의 마인드를 직원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많이 만들려고 한다." 임 원장은 척추관절 수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자리 잡았고, 척추관절 열풍이 사그라들고 있지만 희망이 남아 있다고 했다. "그동안 공급 과잉으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도태된 병원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삶의 질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면서 시장은 항상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고령 환자에 대한 치료 노하우를 쌓는 것이 아닐까."
2017-02-28 05:00:59병·의원

나누리병원, 2012년도 세종 나눔 봉사대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장일태 이사장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이 최근 2012년도 세종 나눔 봉사대상에서 최고대상과 국가인권위원장상을 동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나누리병원은 매년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여러 사회봉사단체에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일태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의료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책무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의료지원활동을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나눔봉사대상은 국민화합과 사회발전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2012-12-03 11:15:02병·의원

나누리병원, 인천에 제2병원 개원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인천시 부평구에 인천나누리병원(원장 이동걸)이 최근 개원했다. 개원식에는 장일태 이사장, 오승훈 명예원장, 이동걸 인천원장, 임재현 서울의무원장 등 나누리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홍승길 전 고대의무부총장, 박춘근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김상진 이대목병원 신경외과 교수, 김유광 신경정신과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연면적 1만653㎡규모로 지하 3층, 지상 10층에 170병상, 5개의 수술실,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 전송시스템(PACS) 등을 갖추고 있다. 이동걸 인천나누리병원 원장은 인천 힘찬병원에서 진료부장을 역임했고, 관절센터 김주문 소장 역시 인공관절치환술 2500례, 관절경 수술 2000례를 집도한 정형외과 전문의이다. 또한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과장과 주임교수를 역임한 오성훈 원장이 합류해 진료의 질을 높였다. 이외에도 신경외과, 정형외과를 비롯해 내과, 정신과 등 전문의 20여명이 포진하고 있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수술실 역시 3차원 컴퓨터 영상과 적외선으로 치료 부위를 정확히 찾아 치료하는 ‘컴퓨터 네비게이션 수술 시스템’, 외부 병균 및 먼지를 차단하는 ‘무균 무진 청정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이 동걸 원장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국제도시 인천에 걸맞은 최첨단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척추전문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의 제2병원이다.
2008-11-03 18:31:38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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